3월 11일부터 4월 2일까지, 농기계 수리 및 관리요령 교육 추진


▲ 인천 농업기술센터, 영농철 맞아 순회 농기계 수리 교육

[서프라이즈뉴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3월 11일부터 인근에 농기계 수리점이 없는 도서 및 오지 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 농기계 수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중구 무의동 등 도서 지역과 농기계 수리점이 없는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기계 고장 수리와 함께 농기계 안전 사용 및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해 매년 차질 없는 영농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올해는 3월 11일부터 4월 2일까지, 주 2~3회씩 13회에 걸쳐 300여 대를 순회 수리하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리 교육이 없는 지역에서는 센터에서 지정한 농기계 수리점에 방문해 수리하면 된다.

또한 인천시 조례에 따라 농가당 연간 50만원 한도 내에서 트랙터·콤바인 등 대형농기계는 20만원, 관리기·경운기 등의 소형농기계는 1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해 준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 농사 시작을 맞아 농기계의 정기 점검과 수리는 필수”며 “농기계의 적절한 관리는 농기계의 내구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만큼 순회수리교육에 참여해 더욱 효율적인 농작업과 수익창출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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