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로 매출도 성장도 쑥쑥!” 인천TP 성과 훈풍
발행일 : 2025-07-18 02:53
인천테크노파크 전경.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는 지난해 ‘연구개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특허 출원과 국가연구개발비 대거 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인천TP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한 해 기업부설연구소 설립(20개), 사업화 연구개발(7개), 전략산업 특화 R&D(5개), 국가연구개발사업 대응 자금(2개 대학) 등 지원에 힘쓴 결과, 국가 연구개발비 79억원을 유치하고 총 매출 33억원, 특허 7건, 신규 고용 22명 등 다양한 실적을 올렸다.
주요 성과로는 △특허 출원 7건 △기술·제품 인증 9건 △시제품 제작 7건 △논문 게재 3건 등으로, 기관장상을 포함한 수상만 15건 이상에 달한다.
인천TP는 기술개발 지원을 넘어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조성에도 집중했다. 전문가 간담회, 과학기술·문화 혁신포럼, 연구개발(R&D) 합동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 맞춤형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공동 과제 기획을 추진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연구개발 활성화 사업은 기술개발, 사업화, 네트워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인천형 R&D 지원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인천 기업의 기술 자립과 국가연구개발 연계를 강화, 지역 산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