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6일 공감회의실에서 24개 유관기관·단체가 모여 올해 안전문화운동 우수단체 선정 및 내년 안전문화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장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우수사례로는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광역시지부 ‘학교폭력 추방운동’ ▶인천기독교청년회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순찰 및 계도’ ▶인천광역시 자율방재단연합회 ‘태풍 힌남로 피해 대비, 복구 ▶녹색어머니회 인천광역시지부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인천지역본부‘산업안전 유튜브 교육’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인천시자율방재단연합회가 올해의 안전문화운동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회의에 참석한 단체들은 올해 추진실적을 설명한 후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내년도 계획을 공유했다.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한 내년 주요 계획은 사회안전문화재단의 ‘고령친화 및 개인 맞춤형 주거환경 만들기 사업’,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의 ‘붙이는 콘센트 소화패치 홍보’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의 ‘CO경보기 무료 보급사업 추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의 ‘안전사고 예방 체험 차량 지원 계획 수립’ 한국해양구조협회 인천지부의 ‘해난사고 대비 민·관 합동 훈련 강화’ 인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의 ‘어린이 안전 실천 홍보단 구성’,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의 ‘교통안전, 교통사고 조사 기술 지원’, 인천시 자율방범연합회의 ‘군,구 경찰서와 연계한 안전문화홍보 캠페인 추진’ 안전모니터봉사단 인천연합회의 ‘다중이용시설물 살균 소독’ 등이다.

김성훈 시 안전정책과장은 “한 해 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기관 및 단체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여러 기관·단체와 함께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함으로써 안전한 도시 인천이 되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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