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가운데)가 사업현장을 방문, 관계자들에게 성공적인 마무리를 당부하고 있다.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유천호 강화군수가 주민밀접 생활SOC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 군수는 19일 기획행정복지국장, 도시건설개발국장 등과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및 강화군복합커뮤니티센터 사업현장을 방문, 진행 사항을 점검했다.

지혜의 숲 도서관은 선원면 창리 606-26번지에 사업비 56억 원을 투입,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1,995㎡의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1,189㎡의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마주침 공간, 다목적 홀, 주민자율 공간 등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서고 2층과 3층에는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종합자료실 등 공공도서관이 조성된다.

공정률은 24%로 지하 터파기 공사와 기초 콘크리트 타설을 완료하고 건축골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서관이 준공되면 부족했던 교육, 문화 복지수요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강화읍 남산리 213-1번지에 199억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강화군 최대 규모 시설로 대지면적 1,744 ㎡에 연면적 8,968㎡로 지하 2층, 지상 6층 건물이 들어선다.

지하 1,2층에는 기계실과 주차장, 지상 1층에는 농산물판매장, 마을식당, 카페, 지상 2층에는 수도권 최고의 어린이실내놀이시설, 지상 3층에는 도시재생센터 및 마을주택관리소가 조성된다.

또 지상 4~5층은 장난감대여소와 여성복지회관, 지상 6층 다목적홀, 장병휴게실이 조성되며 별도 사업비 49억 원을 들여 센터 공영주차장 70면을 조성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유천호 군수는 “주민 수요에 기반한 일상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조기에 완료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장을 누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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