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 건설개발센터와 업무협약 체결…드론 도시관리 노하우 전수


이주호(오른쪽)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이 뭉흐바타르 뎀베렐 건설개발센터 대표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인천형 드론 기반 도시관리 시스템 전수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인천TP 제공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인천형 드론 기반 도시관리 시스템을 전수하고, 지역 드론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인천TP는 최근 몽골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산하 건설개발센터(CDC)와 ‘울란바토르 드론 활용 도시관리 시스템 도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격한 도시화로 교통 혼잡과 노후 인프라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겪고 있는 울란바토르시의 스마트시티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천 드론도시관리센터의 운영 기술과 도시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울란바토르 현지 조사에 필요한 데이터 제공과 행정 지원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 드론도시관리센터는 드론을 활용해 갯벌 안전관리, 대기환경 모니터링, 방역 사각지대 소독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수행하며 도시관리 효율성을 높인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TP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역 드론기업의 몽골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중앙아시아 신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이주호 인천TP 원장과 뭉흐바타르 뎀베렐 건설개발센터 대표, 오드바야르 오윤 몽골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정책조정국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의 우수한 드론 기술과 도시관리 경험을 몽골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몽골의 스마트도시 구축과 인천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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