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업체 20곳 대상 정기 지도 점검 실시

인천 서구, 산모·신생아 서비스 품질 향상…엄격한 점검 진행|스포츠동아

인천 서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는 관내에 등록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제공기관 2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엄격하게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정기 점검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진행된다.

특히 주요 점검 내용은 등록 기준 (시설·장비·인력 충족 여부), 기관 운영 (회계 관리, 자료 보존 등), 인력 관리 (제공인력 자격, 근로계약 체결 여부 등), 이용자 관리 (서비스 계약 및 개인정보보호 실태), 비용 결제 (본인부담금 결제 원칙 준수) 등 5개 분야다.

이에 서구보건소는 점검 결과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다만, 법령 위반의 정도가 중대한 경우에는 서면 경고,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지도점검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제공기관의 운영 투명성과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박미정 기자 [email protected]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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