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인천 부평구는 학교주차장 개방사업으로 부평중학교와 부개초등학교의 부설주차장을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20년부터 부원초와 부평남초, 부원중, 부흥중, 동암중 등 5개의 학교 부설주차장을 개방해 운영 중이다.

부평중과 부개초는 지난해 협약을 체결한 후 학교당 최대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달 주차시설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부평중은 10일부터, 부개초는 학교 사정에 따라 3월부터 각각 주차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구는 주차장 개방 학교에는 교육경비보조금 우선 지원 혜택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원도심 밀집지역에서의 학교주차장 개방사업이 주차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개방 주차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부평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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