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 인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6대 전략산업 과학기술 역량강화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인천대학교]
[뉴스투데이=이가민 기자]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한기순, 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와 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는 인천지역 재직자 및 미래 과학기술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6대 전략산업 과학기술 역량강화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1일부터 10월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천의 6대 전략산업인 △항공 △AI·데이터 △미래차 △바이오 △반도체 △로봇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산업 동향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모든 강의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이 과정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산업별 전문가와 참가자 간 심층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 혁신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각 산업의 발전 사례와 함께, 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 활용법과 정책적 지원 방향에 대한 통찰도 얻을 수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이수증이 발급되며, 향후 인천 전략산업 관련 탐방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 체험 및 기업 간 네트워킹 확대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 또는 인천상공회의소를 통해 가능하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과학기술 지식과 산업 전망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참여 기업과 인재들이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 과학기술 혁신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천 기업인의 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과학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