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간행물 인천나우, 창간 15주년 맞아 구독 이벤트 마련

인천나우 2025년 7·8월호(Vol.94).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영문 소식지 ‘인천나우(IncheonNow)’ 창간 15주년을 기념해 독자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공식 영문 간행물 인천나우의 7·8월호(Vol. 94) 발간과 함께 구독자 대상 이벤트를 하고 있다.

이번 호는 ‘글로벌 바이오 허브, 인천’을 주제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인력양성 사업 등을 집중 조명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바이오 특화단지 소개, 외국인 교육생 인터뷰, 인플루언서 체험기, 인천 특산물 레시피 등을 담았다.

시는 이번 15주년을 기념해 퀴즈, 사진 공모, 독자 후기 등 3종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응모는 시 영문 누리집에서 구독 신청 뒤, 관련 정보를 기입해 오는 9월1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천나우는 인천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매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창구로서 시민과 외국인 독자의 참여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나우는 최근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과 10002(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을 받은 국내 최초의 지방정부 영문 간행물로, 중문·국문 소식지도 함께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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