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 공감언론 뉴시스 ::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 기업 핑거는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인천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사업의 블록체인 바우처 지원사업에서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지역 중소기업은 ▲DID(분산신원증명) ▲NFT(대체불가능토큰) ▲위·변조 검증 등 블록체인 기술을 회사 비즈니스에 적용하거나 맞춤형 클라우드 ERP(전사적자원관리)를 바우처 방식으로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올해 하반기까지 핑거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ERP ‘파로스’와 블록체인 솔루션 ‘F-Chain’을 공급할 계획이다.

핑거는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금융·공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온 대표적인 IT 기업이다. AI·블록체인·클라우드·데이터 등 첨단 핀테크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디지털 SaaS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AI)·블록체인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과 다양한 사업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안인주 핑거 대표는 “AI(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융합한 서비스 혁신 역량과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 다양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며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디지털 전환과 AI·블록체인 기반 혁신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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