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U-18 대건고등학교 최재영 감독, U-15 광성중 이성규 감독, U-12 이재홍 감독 등 유소년팀 코치진 인선을 18일 완료했다.

U-18 대건고 신임 사령탑으로는 지난해 코치였던 최재영 감독이 선임됐다.

인천과 오랜 인연이 있는 안재준 코치와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을 관리할 윤현준 선수트레이너도 팀에 새로 합류했다.

인천 골키퍼의 계보를 만들어 온 윤진호 GK코치와 팀의 분석을 돕는 노영래 분석코치는 2021시즌도 대건고와 함께 간다.

U-15 광성중에는 젊은 코치진의 합류가 눈에 띈다. 김대은 피지컬코치와 진도형 선수트레이너는 성장기 선수의 체력과 컨디션, 그리고 부상을 조절하며 성장을 촉진해 줄 것으로 보인다.

3년 차에 들어서는 이성규 감독, 안준혁 코치와 5년 차에 접어든 최승주 GK코치는 올 시즌에도 변함없이 광성중을 이끈다.

U-12 코치진은 2020시즌과 같다. 이재홍 감독과 조동욱·조재환 코치가 올해도 축구 꿈나무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

박승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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