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세 이상 주민 2,000명 대상 조사
●국회 입법 자료·도시 브랜딩 전략 활용

인천 서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는 구 명칭 변경과 관련한 주민의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6년 7월 1일 예정된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새로운 구 명칭에 대한 주민 인식과 공감도를 파악하기 위해 전문 조사기관을 통해 모바일 방식으로 실시됐다.
또한 조사 대상은 행정체제 개편 이후 분리되는 서구 지역 만 18세 이상 주민 2,000명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조사 결과, ‘서해구를 최종 명칭으로 선정한 사실을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알고 있다’는 응답은 80.3%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잘 알고 있다’ 41.9%, ‘들어본 적 있다’ 38.4%였으며, ‘모른다’는 응답은 19.7%로 집계됐다.
특히, ‘서해구 명칭 변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공감한다(매우 공감한다 14.8% + 대체로 공감한다 26.5% + 보통이다 25.3%)’는 응답은 66.6%로 나타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반면, ‘비공감한다(대체로 공감하지 않는다 + 전혀 공감하지 않는다)’ 33.3%를 나타냈다.
아울러 명칭 변경의 기대 효과를 묻는 질문에는 ‘대한민국 서해안 중심도시 정체성 확립’이 38.8%로 가장 높았고, ‘도시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 23.9%, ‘지역경제 및 투자·관광 활성화’ 12.7%, ‘주민 자긍심 및 공동체 의식 강화’ 7.3% 순으로 나타났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국회 법률 제정을 위한 입법 기초자료와 향후 도시 브랜딩 전략 수립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오는 7월 1일 검단구 분구와 함께 서해구 출범을 목표로 관련 입법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 [email protected]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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