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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정재우 기자] =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현)는 17일 동구 페럼체육공원에서 ‘인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선수단을 격려하는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의 화재진압 등 소방기술력을 높이고 대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매년 열린다. 올해에는 오는 30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김현 서장을 비롯해 119재난대응과장, 대응총괄팀장, 중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ㆍ부회장, 출전 선수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경연을 다짐하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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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회에는 인천 11개 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출전한다. 경기 종목은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등 소방기술 분야 3개, ▲400m 계주 ▲족구 ▲소방볼링 등 화합 분야 5개다.
김현 서장은 “선수단 여러분의 열정과 협동심이 중부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이라 믿는다”며 “끝까지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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