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인천항만공사,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한 ‘올해 인천 사회적경제기업 도서특화 기술개발 지원사업’ 공모 결과 어니스트케이푸드와 인천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 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지역의 경제적 잠재력을 기반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반영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1000만원의 인천항만공사 출연 기술개발 기금이 지원된다. 이를 활용해 기술개발, 시제품제작, 마케팅 고도화, 디자인 개선, 기술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 참가…우수 정책 홍보관 운영
인천시는 18~20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인천시의 대표적인 우수 정책과 성과를 홍보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공유한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 등이 공동 주최한다. 전국 19개 지자체를 포함해 공공기관과 소상공인 등 총 39개 기관이 참가해 각 기관의 우수 정책과 혁신사례를 전시한다.
인천시는 홍보관을 설치·운영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 정책들을 소개한다. 또 ‘인천 소셜 웨이브(Social Wave)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사회적기업 지역특화 스타상품과 인천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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